에너지소비효율 등급표시제도
흔히 가전제품에서 볼 수 있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입니다. 이는 우리가 쓰는 제품의 소비전력량,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을 산출하여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등급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최근 ESG경영에 따른 환경이 대두되고 있는 와중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2050년 기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수단에서 기기·설비부문 에너지 절약이 36%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우리는 전력효율을 사용하려는 직접적인 이유는 바로 전기세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연간에너지비용의 금액 산출기준은 별도로 있습니다. 예를 들면, 냉장고는 하루 24시간, 에어컨은 하루 7.8시간, 세탁기는 월 17.5회, TV는 하루 6시간 등 각 제품의 통상 개념으로 사용되는 시간으로 산출되어집니다. 아무래도 많이 사용하면 연간 에너지비용보다 많이 나오겠죠? 관련 기준은 등급 표시 금액 하단에 표기돼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등급은 제품의 금액차가 그리 크지 않다면, 1등급으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1등급과 5등급은 에너지효율 부분에서 30~40%까지 절감이 가능합니다. 10년 이상 오래 쓰는 가전제품이라면 에너지효율에 따라서 실사용 금액이 크게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 인증된 제품 검색 사이트: https://eep.energy.or.kr/certification/certi_intro.aspx
전기세 절약방법 제1장 : 대기전력 차단
위 사진을 보면 제품 전원버튼에는 대기전력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습니다. 대기전력이란 예를 들어, 컴퓨터 전원을 종료하여 꺼져도 일정 전기가 지속적으로 나가고 있는 형태입니다. 일정 전기가 지속적으로 나가다 보니 전기세가 조금 더 나오겠죠? 이런 친구들은 미리 꺼두시면 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대기전력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10%를 넘는다고 합니다.(가정·산업부문) 모든 가정은 아니지만 이렇게 대기전력을 차단시켜 놓으면 10%까진 아니더라도 전기세 절약에 도움은 되겠죠? 요즘은 자동으로 차단관리해 주는 장치도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