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클래식이 나온 지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정식 서비스는 아니지만, 메이플스토리 월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넥슨주막이라는 넥슨 개발팀에서 정식으로 제작된 것이긴 합니다.
바람의나라는 보통 2000년대에 많이 하셨던 게임인데요. 당시 남자 아이들이 많이 했기 때문에, 여자 분들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리니진가? 할 정도로 옛날 그래픽으로 보아 보기만 했을 때엔, 흥미를 못 느낄 수 있어요.
왜 바람의나라 클래식이어야 하는가?
성장통이 없다.
사실 메이플스토리도 설치해서 해 보고 바람의나라 정식 서버도 해 보았지만, 옛날 추억 찾기 힘들죠. 설치해서 조금만하면 레벨이 10, 20, 30, 40, 50, 60 · · · 너무 빠르게 오릅니다. 추억을 느끼기도 전에, 재미를 보기 전에 다 성장해 버리죠. 제가 찾고 있는 게임은 특별한 것 없이 서서히 성장하여 주변 맵을 파악하고, 여러 던전을 누비면서 죽기도 해 보고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려서 힘들지만, 키워놓고 보면 뿌듯하죠. 이 매력이 사라진 듯 합니다.
어떻게 즐길 수 있는가?
전사+도사
전사+도사라고하면 보통 남자는 전사, 여자는 도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사는 힘들어요. 힘들면 안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분이 전사를 하게 되면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와이프가 전사 저는 도사를 하면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레벨 56까지만...(그때 까지도 재밌는데?)
격이 나가는 무기(1~2만 데미지)를 주는 이벤트를 자주합니다. 근데 보통 레벨 56때 참가 가능해서 56이라고 적었고요. 혹시나 무기 이벤트가 없더라도 56부터 왕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레벨을 잘 올릴 수 있으니 56까지만 참아주십사 했습니다. 근데 저는 하하호호 웃으면서 재밌게 했습니다..ㅎㅎ
느낀점
여러가지 게임을 해 보면서 바람의나라 만한 게임이 없다고 느꼈어요. 게임에서 결혼도 할 수 있고, 같이 다니면서 웃을 수 있는 타이밍이 많았습니다(현실에서 볼 수 없는 엉뚱함 때문에?). 혹은 득템을 할 때면 서로 깜짝 놀라기도 했고요. 단순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복잡한 스킬 사용 방법이라든지, 아이템 끼고 벗는 방법 때문에 조금 힘들 수는 있으나 이 정도는 간단하게 해결해 주면 되는거죠.
여러 다른 게임도 함께 시도해 보았으나, 이 정도로 빠질 수 있는 게임은 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이 현재까지 가장 잘 맞았기 때문에 강력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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