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 종목 리스트 / 근거 / 뜻 완벽정리!

주식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코스피 지수나 나스닥 등 해외 지수라든지 참고하게 됩니다. 근데 조금 더 디테일하게 알아보고 싶을 때는 코스피 200을 들여다보기도 하죠. 코스피 200의 뜻 그리고 어떤 주식이 있는지 종목 리스트 등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 200 뜻

우리나라에는 그게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와 한국의 나스닥인 코스닥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코스피라는 종목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코스피는 유가증권시장이라 해서 모든 기업은 아니지만 주로 규모가 큰 대기업과 중견기업 정도 기업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반대로, 코스닥은 주로 중소 및 신성장기업이 상장되어 거래됩니다.)

코스피 200은 뭘까?

우리나라 대표 증권거래소인 한국거래소(KRX)에서 코스피 200을 관리하며 갱신합니다. 코스피 200은 리스트가 평생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닌 6개월 단위로 검토해서 갱신됩니다. (주가지수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5월/11월 중 KRX 사이트 공표) 앞서 말씀드렸듯이 코스피는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많은데, 이 중에서도 코스피 200은 상위 200 종목을 골라낸 것입니다.

심사 대상 종목

유가증권에 상장되 있는 보통주를 대상으로 시행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제외 사항은 존재합니다. 모든 종목이 무조건 심사 대상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거죠. 코스피 200 종목이란 데이터에 영향을 주는 관리 종목이나 유동 주식 수가 적은 경우 제외될 수 있습니다. 그 외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도 제외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심사 대상 산업군

총 10가지 산업군이 있습니다. 글로벌 산업분류(GICS)에서 나온 종목입니다.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에너지, 소재, 산업재, 자유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금융 및 부동산,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유틸리티가 있습니다. 가지 수만 보셨을 땐 '에이 10가지밖에 없어?'라고 생각하실 테지만, 생각해 보면 우리가 아는 산업군이 대부분 들어있습니다.

심사 기준

위 종목, 산업군 내 기업의 일평균 시가총액과 평균 거래대금으로 산정됩니다. 심사 기준일로부터 최근 6개월로 위 금액들을 산출합니다. 생각해보면 코스피에 상장은 돼있지만 거래대금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 종목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종목들은 코스피 200에 편입이 된다 해도 시장 상황을 잘 반영하지 못하겠죠? 그래서 기준들이 생겨나는 겁니다.